마을소개

어서오시다

자연과 조화를 이룬 최고의 예술품 
명승지로 지정된 다랭이마을 방문을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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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랭이마을은 선조들이 농토를 한뼘이라도 더 넓히려고  
산비탈을 깍아 곧추 석출을 쌓고 계단식 다랭이마 논을 
만든 까닭에 아직도 농사일에 소와 쟁기가 필수 마을이며,
마을인구의 80% 이상이 조상대대로 살아오는 사람들이라 
네집 내집 없이 식사시간에 앉은 곳이 바로 밥먹는 곳이 
되는 아직도 인정이 살아있는 마을입니다. 

겨울철 바당에서 바로 떠오는 집채만항 태양을 
가슴에 품고 소원을 빌고 싶으신분.

따뜻한 봄 가장 먼저 돋아나는 쑥이나 시금치 
같은 나물을 캐고 싶으신분.

여름철 바지를 걷어 부치고 소가 갈아주는 
논에서 손 모내기를 해보고 싶으신분.

땀 흘린 후 파도소리를 반찬 삼아 논두렁 새참을 맛보고 
싶은분.

가을철 냇고랑의 돌을 뒤쳐 참게를 잡고 
갯바위에서 씨알이 굵은 감성돔을 낚아보고 싶으신분.

모두환영합니다.

그러나  무엇보다 자연이 주는 꾸미지 않는 아름다움을 아끼고 사랑하는 사람들을 환영합니다.

다랭이마을 주민일동